서버 스케일업 스케일아웃이란? (성능 올리기)

서버의 성능을 높이는 방법에는 스케일업(Scale-up)과 스케일아웃(Scale-out)이 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 자체를 좋게 하느냐, 하드웨어를 여러 대 추가해서 놓느냐의 차이입니다.

스케일업 (Scale-up)

서버 하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CPU, RAM, HDD, SSD 등의 하드웨어 자원 사양을 업그레이드하는 걸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CPU를 8코어에서 16코어로 바꾼다던가, RAM을 32GB에서 64GB 바꾸는 게 스케일업입니다.

 

 

장점

• 사용하고 있는 서버 자체의 스펙이 좋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구성이 간단합니다. 네트워크 구성이나 데이터 동기화 같은 문제를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스케일업을 하더라도 서버 수가 증가하지는 않기 때문에 서버 간의 통신이나 데이터 관리에 대한 추가 부담이 없습니다.

단점

• 업그레이드에 한계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양을 높이기가 어렵습니다.
•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스케일아웃 (Scale-out)

스케일아웃은 서버의 수를 증가시켜서 성능을 확장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스펙의 컴퓨터를 하나 더 두고 연결하여 컴퓨팅을 분산으로 처리하는 개념입니다. 분산 처리 개념과 함께 컴퓨팅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좀 더 중요도가 강조되는 거 같습니다. 

 

 

장점

•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하면 추가적으로 서버를 구축하면 됩니다.
•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중저급 서버 여러 대를 사용하는 게 고급 서버 한 대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단점

• 네트워크 구성이나 데이터 동기화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버 간의 통신과 데이터 동기화는 스케일아웃 환경에서 중요합니다.
• 초기 구성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로드 밸런싱, 데이터 분산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