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모뎀, 공유기, 셋톱박스 차이
- IT
- 2023. 8. 6.
가정집에 인터넷과 IPTV를 들여놓을 때 크게 모뎀(modem), 공유기(router), 셋톱박스(set-top-box) 세 가지 장비가 설치됩니다.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면 집에서 데스크톱에 유선 랜을 연결해서 인터넷을 쓰고, 무선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을 쓰고, TV로 넷플릭스를 볼 수 있는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홈 네트워크 장비
1. 모뎀
모뎀은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하는 뿌리입니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같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신호를 변환해, 집에 있는 디지털 장치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말 그대로 인터넷을 들여오는 첫 번째 통로이기 때문에 이게 없으면 공유기도, 셋톱박스도 무용지물입니다.
모뎀은 공유기에 비해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다세대주택 같은 경우엔 모뎀을 1층 등 특정한 장소에 모아서 설치하거든요. 인터넷을 설치할 때 설치기사가 알아서 작업을 해주기 때문에 실제로 집에서 보이는 건 공유기와 셋톱박스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2. 공유기
공유기는 모뎀이 제공하는 인터넷을 여러 기기에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기기를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유선과 무선 두 방식으로 인터넷을 나눠줄 수 있는데, 보통 인터넷 TV에는 유선으로 연결하고, 휴대용 기기는 무선으로 연결해서 씁니다. 공유기가 없어도 모뎀에 직접 유선 랜을 연결하면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설치하면서 공유기도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대부분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의 공유기를 쓰고 있으실 겁니다.
3. 셋톱박스
셋톱박스는 지상파, 케이블, 위성방송 등을 수신해서 TV를 시청할 수 있게 해줍니다. IPTV는 인터넷 TV입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tv로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같은 인터넷이 필요한 서비스를 쓸 수 있습니다. 아마 확인해 보시면 공유기와 셋톱박스가 랜선으로 연결되어 있을 겁니다.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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