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로 받은 winmail.dat 파일 여는 방법 3가지
- 운영체제(OS)
- 2023. 3. 16.
메일을 받았는데 winmail.dat이 첨부되어 있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아마 당신은 웹을 통해 메일을 확인하셨을 거고 상대방은 아웃룩으로 메일을 보냈을 겁니다.
winmail.dat 파일이란?
winmail.dat 파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같은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서식이 있는(TNEF) 형식의 정보를 담기 위해 사용하는 파일 형식입니다. 메일 수신자가 아웃룩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웹 메일로(예를 들어, 그룹웨어) 받았을 때 정상적으로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winmail.dat 파일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dat 파일을 여는 방법 3가지가 있습니다. 모두 간단하니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활용해 보세요.
winmail.dat 파일 열기
1. winmail.dat 오프너 사용
winmail.dat 파일을 인식하고 열어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무료이고 사용하기 쉽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바로 보이는 화면에서 winmail.dat 파일을 업로드하고 시작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파일 크기가 50MB로 제한되긴 하지만 아웃룩 사용자도 그 정도로 파일 첨부하는 경우는 별로 없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온라인 사이트 말고 dat 파일을 열어주는 오프너 툴도 존재합니다. dat 파일을 자주 확인해야 하거나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환경이면 PC에서 사용하는 툴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2. eml 확장자로 메일 저장 후 아웃룩으로 확인
아웃룩을 안 써서 winmail.dat을 받았는데 뭔 소린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일부 회사들은 아웃룩과 그룹웨어 메일을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럴 땐 받은 메일을 PC에 저장하고 .eml 확장자로 받은 메일을 아웃룩으로 열어서 확인하면 정상적으로 첨부파일을 포함한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구글 지메일로 확인
구글 지메일은 웹 브라우저로 메일을 읽더라도 winmail.dat을 정상 인식합니다. 받은 파일을 자신의 구글 메일 계정으로 포워딩하고 지메일에 접속해서 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송자가 서식 변경하기
애초에 아웃룩으로 보낼 때 서식이 있는 텍스트(TNEF) 형식으로 보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보낸 사람이 메일 형식을 변경하면 받는 사람이 정상적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웃룩에서 옵션 > 메일 > 작성할 메시지 형식을 HTML / 일반텍스트로 설정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항상 유효한 건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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