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경로 형식 정리 (로컬, 네트워크, 환경변수)

윈도우에서 알게 모르게 경로를 많이 사용하고 보게 됩니다. 다 같은 형식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형태가 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로컬 드라이브, 네트워크 드라이브, 환경변수 경로 형식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로컬 드라이브 형식

일반적으로 하드 드라이브(HDD) 또는 SSD에 설치된 윈도우에서 로컬 PC에 있는 파일에 접근할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자주 보는 형태입니다. 경로는 일반적으로 드라이브 문자인 C, D, E 등으로 시작하고 이후 디렉토리와 파일 이름이 역슬레시()로 구분됩니다.

C:\Users\Username\Documents\file.txt

 

2. 네트워크 드라이브 형식

윈도우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공유 폴더에 접근할 때는 주로 UNC (Universal Naming Convention) 경로를 사용합니다. 이 형식은 두 개의 역 슬래시()로 시작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어서 서버 이름, 공유 이름, 그리고 선택적으로 파일 경로가 옵니다. 에를 들어, 회사에서 사용하는 NAS 주소가 이런 형식입니다.

\\\NAS\share\folder\file.txt

 

3. 환경변수 형식

윈도우에서 %가 포함된 경로를 보셨다면 환경변수를 표현한 경로입니다. 특정 경로를 환경변수에 지정하고 이를 간결하게 표현하거나, 유저마다 경로가 다를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USERPROFILE%이라는 환경변수는 로그인 사용자의 홈 디렉터리 경로를 나타냅니다.

%USERPROFILE%\Documents\file.txt

 

이와 비슷하게 아래의 환경변수를 탐색기 주소창에 넣고 엔터를 치면 사용자의 로컬 앱 데이터 폴더를 찾아갑니다.

%localapp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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