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설치 서버 리소스 모니터링

많은 IT 솔루션 업체들은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기점검 시 솔루션 회사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자사 제품이 정상적 기능하고 있는지입니다. 다만 기본적인 리소스 모니터링은 중요하게 여깁니다. 대표적으로 디스크 사용량, CPU 사용량, RAM 사용량 등이 그렇습니다. 

리소스 모니터링 항목

디스크 사용량

디스크 사용량 확인은 정기점검 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작업입니다. 디스크가 모두 차면 컴퓨터는 동작을 멈추며, 이는 곧 서비스의 중단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서버에는 사용자의 로그, DB 등의 데이터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디스크 사용량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보통 80~90%가 넘어가면 디스크 증설 또는 데이터 정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cpu 이미지

CPU 사용량

CPU와 RAM 사용량이 과도하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하는 건 아니지만 서비스 특성과 장비 스펙에 따라 어느 정도의 퍼센티지가 정상적인지는 대충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CPU는 사용률이 10% 미만인 경우도 많고, 보통 20~70% 수준에는 들어옵니다. 80~90% 이상이면 분명 과부하로 볼 수 있습니다. CPU 사용률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하드웨어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CPU 사용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프로세스가 많은 CPU를 차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와 다르다 싶으면 어떤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중지해도 되는 프로세스가 있으면 중지합니다. 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 

RAM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 역시 프로세스 성격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경험상 보통 CPU 보다는 사용률이 50%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70%까지도 종종 보입니다. 메모리가 꽉 차면 CPU가 작업을 디스크에서 하기 때문에 눈에 띄게 컴퓨터가 느려집니다. 메모리의 경우 서버 가동 시간이 길수록 메모리 누수가 발생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uptime과 관계가 있기도 합니다.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어떤 프로세스가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지부터 확인이 필요합니다. 메모리 누수가 없는지도 봐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재부팅도 고려합니다. 사실 재부팅이 휘발성을 가진 메모리 초기화에는 가장 직빵이긴 합니다만, 서버 재부팅은 대체로 보수적으로 접근하니까요. 대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세스 위주로 살펴보고 종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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