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뮤직스테이션 기능이란? (셔플과 차이)
- IT
- 2023. 9. 26.
유튜브 뮤직에서 무작위로 음악을 재생할 때 뮤직스테이션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뮤직스테이션은 특정 음악을 재생하면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해당 음악과 관련된 다른 음악의 재생목록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같은 노래를 재생하더라도 매번 다르게 리스트가 생성됩니다. 한마디로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무한히 재생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튜브 뮤직 뮤직스테이션
제가 요즘 즐겨 듣고 있는 빈지노의 990이라는 노래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노래의 더보기 버튼을 누릅니다.
뮤직 스테이션 시작 버튼을 누르면 뮤직 스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사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음악을 재생해도 뮤직 스테이션이 시작됩니다.
노래가 재생중인 상태에서 왼쪽 하단의 다음 트랙을 누르면 뮤직 스테이션으로 자동 생성된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재생목록을 보면 대부분 현재 재생하는 음악과 관련된 국내 랩/힙합 음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슷한 느낌의 노래를 계속 재생해줍니다.
플레이 리스트 위로 보면 다양한 태그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태그로 자신이 듣고 싶은 종류의 노래를 더 세부적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붐뱁을 눌러보면 랩 음악 중에서도 붐뱁 스타일로 재생목록을 다시 짜줍니다. 훨씬 더 음악을 원하는 대로 타겟팅해서 들을 수 있어요.
2010초 라는 태그도 있네요. 2010년 초반의 힙합 음악을 세팅해 주는 모양인데, 이 태그가 어떤 원리로 생성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딱히 틀에 박혀서 만들어지는 거 같지는 않고 실제로 꽤 적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판단일 수도 있지만 빈지노가 본격적으로 커리어의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게 2010년 초반부터 거든요. 그런 디테일한 사실이 반영되는 거면 상당히 놀랍긴 하네요.
셔플과 뮤직 스테이션 차이
셔플은 정해진 재생목록 내에서 음악을 무작위로 섞어서 재생하는 기능이고 뮤직 스테이션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비슷한 음악을 추천해 주는 기능입니다. 한마디로 추천 여부가 가장 큰 차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아티스트나 앨범 화면으로 들어오면 셔플과 뮤직 스테이션 두 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셔플을 누르면 듀크 조던의 음악 안에서만 노래를 무작위로 리스팅합니다. 실제로 생성된 리스트를 보면 모두 듀크 조던의 음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셔플 기능은 원하는 아티스트의 음악만 집중적으로 듣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듀크 조던 채널에서 뮤직 스테이션을 실행하면 듀크 조던 뿐만 아니라 그와 비슷한 음악들을 리스팅 해줍니다. 이 기능은 이 아티스트와 비슷한 다른 노래도 듣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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