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인코딩이 필요한 이유

URL 인코딩이란?

url 인코딩이란 url을 서버가 이해할 수 있는 표준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url 인코딩을 하는 기준은 ASCII 문자 집합입니다. 다시 말해 아스키 문자 코드에 포함되지 않는 문자에 대해서는 변환을 합니다.

 

아스키(American Standard Code for Information Interchange) 코드 자체가 미국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체계이기 때문에 알파뱃이 아닌 다른 나라 언어의 문자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당연하게도, 한글이 포함된 url도 인코딩 되어야 합니다. 

URL 인코딩 예시

간단한 예로, 티스토리 url은 한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가 url 구조에 대해 작성한 페이지의 ur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change-words.tistory.com/entry/URL-구조-파라미터

이 url을 인코딩하면 아래처럼 바뀝니다. 참고로, 위의 url도 브라우저 주소창에 한글로 출력될 뿐이지 실제로는 변환된 url로 호출 합니다. 

https://change-words.tistory.com/entry/URL-%EA%B5%AC%EC%A1%B0-%ED%8C%8C%EB%9D%BC%EB%AF%B8%ED%84%B0

변환된 주소에서는 퍼센트(%)가 굉장히 많이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url 인코딩은 퍼센트 인코딩이라고도 부릅니다.

URL 인코딩이 필요한 이유

인코딩이 필요한 이유를 다시 정리하면, url을 전달받는 서버가 url을 디코딩을 했을 때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위에선 한글에 대해 url 인코딩이 필요하다고 설명드렸지만, 사실은 알파뱃으로 이루어진 url도 대부분 인코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url에 포함되는 ?, /, &, !, # 등 특정 기호들의 경우 특별한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url에서 ?는 파라미터의 시작을, &는 파라미터의 연속 나열을 의미합니다. #는 북마크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