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리디렉션(redirection) 사용하는 이유

리디렉션? 리다이렉션? redirection의 정확한 발음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둘 모두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글 번역은 리디렉션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저도 리디렉션으로 부르겠습니다.

리디렉션

URL 리디렉션은 한 URL에서 다른 URL로 사용자를 보내는 웹 서버의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www.example_A.com으로 접속하면 www.example_B.com URL로 넘어가는 식입니다.

1. 리디렉션 사용 이유

기업 입장에서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리디렉션을 사용합니다. 사이트의 상호명을 변경한 경우, 웹 사이트 두 개가 하나로 합쳐진 경우, 업데이트된 콘텐츠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경우 등이 예시입니다.

 

요즘 자주 보이는 단축된 URL 역시 리디렉션 기술이 활용된 것입니다. 물건 구매 링크나 블로그의 특정 게시글 등을 공유할 때 아주 짧은 형식의 URL을 안내하는 경우 종종 보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https://me2.xxx나 https://bit.ly.xxx, https://tinyurl.xxx 같은 URL요. 길게 늘어진 URL을 이런 식으로 간결하게 줄이면 훨씬 깔끔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각종 특수문자가 길게 늘어진 URL보단 훨씬 클릭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리디렉션 유형

리디렉션은 HTTP 프로토콜에 정의된 상태 코드에 의해 촉발됩니다. 3xx 상태 코드 응답을 합니다. 이러한 응답을 브라우저가 수신하면 새로운 URL을 로드하는 게 일반적인 리디렉션의 방법입니다.

  • 301 : 는 URL이 영구적으로 변경되는 경우 사용됩니다. 모든 트래픽과 기존 SEO값이 도착 URL로 라우팅 되기 때문에 가장 검색 엔진 친화적인 방법입니다.
  • 302 : 임시적으로 URL이 변경되는 경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잠시 페이지 A를 유지보수해야 할 때 임시로 페이지 B로 리디렉션 하는 식입니다. 검색 엔진은 도착 URL이 아닌 원래의 URL을 색인화하고 검색 결과에도 원래 URL을 표시합니다.

이렇게 두 개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리디렉션 HTTP 상태 코드입니다. 그 외에도 300, 303, 307 등 상태 코드가 존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