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pad++를 사용하는 이유

윈도우에서 기본 메모장 대신 Notepad++를 사용하면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가독성이 높아지고 편집하기도 훨씬 편해집니다. 전체적인 작업 효율이 좋아집니다. 저도 업무 중에 노트패드++를 매일 사용합니다. 메모장 대신 노트패드++를 사용하면 좋은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Notepad++란?

Notepad++는 윈도우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오픈 소스 텍스트 편집기입니다. 2003년 출시되어 많은 개발자, 엔지니어 등으로부터 사용되며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텍스트 편집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마 메모장 이외의 텍스트 편집기로는 노트패드++가 독보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1. 구문 강조 표시

데이터 페이징과 관련된 자바 코드 샘플을 developer.android에서 가져와서 notepad++로 열어보겠습니다.

 

 

.java라는 확장자를 알아서 인식하고 그에 맞게 강조 구문이 표기됩니다. 확장자가 바뀌면 알아서 다른 방식으로 강조 표시를 해줍니다. 가독성에 도움을 줍니다. 왼쪽의 + - 표시로 코드 내용을 접었다 펼 수도 있습니다.

 

코드가 아니라도 JSON이나 XML처럼 {}이나 (), [], <>같은 기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괄호 안에 있는 값을 수정하는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괄호에 커서를 클릭하면 해당 괄호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강조표시로 알려주기 때문에 구분이 잘 됩니다.

 

2. 찾기(CTRL + F), 바꾸기(CTRL + H) 활용도

노트패드++는 찾기와 바꾸기 기능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합니다. CTRL + F를 사용하면 본문 내 원하는 단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CTRL + H를 입력하면 원하는 단어를 다른 단어로 일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모장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입니다만, 노트패드++는 보시는 바와 같이 필터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상당히 디테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노트패드++는 탭을 사용할 수 있어서 그 활용도가 극대화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 탭에 문서들을 띄워놓고 열린 파일에서 모두 바꾸기를 누르면 한번의 작업으로 여러 개의 문서 파일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3. 자동 완성

노트패드++에 존재하는 텍스트인 경우 자동 완성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동완성으로 편집을 좀 더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4. 대용량 파일 지원

텍스트 파일도 용량이 커지다 보면 메모장이 처리하기 어려운 수준이 됩니다. 그런데 노트패드++는 메모장 대비 훨씬 처리 가능한 수준이 넓습니다. 웬만하면 잘 소화합니다. 물론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노트패드++ 역시 죽긴 합니다.

 

5. 저장되지 않은 파일 복원

저장과 관련해서 노트패드++의 큰 특징은 수정된 내용을 저장을 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종료하더라도 그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서에 내용을 추가하고 저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컴퓨터를 재시작해도 다시 노트패드++를 켜면 추가한 내용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세션 스냅샷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닫았을 때 열려있던 파일과 상태를 기억하고 복원해 내기 때문입니다.

 

6. Portable 버전 지원

노트패드++를 꼭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포터블 버전을 지원합니다. 압축만 풀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운로드는 무료입니다. 관심이 생기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서 한번 사용해 보세요.

 

Notepad++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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