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란?

.NET Framework란?

.NET Framework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플랫폼입니다. 사실상 윈도우 운영체제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필수적인 도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MS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쓸 때도 닷넷 프레임워크는 필요합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NET Framework 구조

닷넷 프레임워크가 작동하는 방식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습니다.

 

출처=dotnet.microsoft.com

 

1. 개발자가 C#, F#, Visual Basic 등의 코드로 개발하고 이 소스를 컴파일합니다.

 

2. 닷넷 프레임워크의 언어 컴파일러는 원래의 소스 코드를 중간 코드인 CIL (Common Intermediate Language)로 변환합니다.

 

3. CIL 코드는 런타임에 CLR (Common Language Runtime)에 의해 기계어로 컴파일됩니다. 이 과정을 JIT(Just-In-Time) 컴파일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러 언어로 개발해도 컴파일을 통해 최종 런타임 시 문제없이 기계어로 실행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의 .NET Framework

일반 사용자가 닷넷 프레임워크에 대해 굳이 인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하는 상태로 PC에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윈도우 프로그램 설치 과정에서 함께 설치됩니다. PC를 처음 샀을 때 설치된 프로그램 중 .NET Framework를 찾아보면 아마 있을 겁니다. 컴퓨터에는 여러 버전의 닷넷 프레임워크가 동시에 있을 수 있으며 최신 버전을 설치하기 위해 이전 버전을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의 .NET Framework

개발자는 닷넷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비주얼 스튜디오 같은 통합 개발 환경(IDE)를 사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닷넷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