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공유 라이브러리 의존성을 확인할 때 ldd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라이브러리는 정적 라이브러리, 동적 (또는 공유) 라이브러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적 라이브러리는 실행 파일에 포함시켜 배포하며, 동적 라이브러리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되 실행 파일 런타임 시 연결되는 형태입니다. 즉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사용되지만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리눅스에서는 주로 .o 또는 .so 파일 확장자입니다. ldd가 확인해주는 건 이런 공유 라이브러리가 정상적으로 존재하는지입니다. 가령, 리눅스의 명령어들도 모두 공유 라이브러리가 사용됩니다. cp라는 명령 기능을 하나 사용해도 libselinux.so, librt.so, libacl.so, libattr.so … 등 여러 라이브러리가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라도 ..